별이 진다네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별은 그저 별일 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별이 지면 하늘도 슬퍼
이렇게 비만 내리는 거야나의 가슴 속에 젖어오는 그대 그리움만이
이 밤도 저 비 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 일을 생각해 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올 것 같은데나의 꿈은 사라져 가고
슬픔만이 깊어 가는데
나의 별은 사라져 가고
어둠만이 짙어 가는데<여행스케치, 별이 진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