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알리는 신호
사람들은 죽기 직전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죽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본인과 가족 모두 편안하게 죽음을 맞을 수 있다.
– 2주 전: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된다.
– 1주 전: 물도 삼키기 힘들어지고 걸을 수 없게 된다. 의식이 명료하지 않고 자는 시간이 길어진다.
– 6일 전: 환시, 환청이 생기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 섬망 증상이 나타난다.
– 5일 전: 호흡이 불규칙해지고 목에서 그르릉거리는 소리가 난다.
– 4일 전: 소변이 안 나오게 된다.
– 3일 전: 대화가 불가능해진다. 전혀 거동을 못하고 누워 지낸다.
– 2일 전: 불러도 반응이 없다.
– 1일 전: 몸에서 철이 녹슨 듯한 냄새가 난다.
– 한나절 전: 손발이 차가워지고 자줏빛으로 면한다. 혈압이 떨어진다.
– 임종: 호흡이 멈추고 온몸이 차가워진다.
<오가사와라 분유, 더 없이 홀가분한 죽음, 위즈덤하우스, 2018, p. 184>
One thought on “죽음을 알리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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