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난 이유
간밤에 내린 비로 나무에서 물비린내가 났다. 상쾌하고 촉촉한 6월의 아침, 딸아이가 생일 축하 카드를 보냈다.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세상을 지배하는 궁극의 원리가 사랑임을 깨닫고 이 삶이 다하는 날까지 그 사랑을 나누며 사는 것은 아닌지… 딸아이가 보내 준 카드가 문득 그것을 일깨운다.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딸아!
간밤에 내린 비로 나무에서 물비린내가 났다. 상쾌하고 촉촉한 6월의 아침, 딸아이가 생일 축하 카드를 보냈다.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세상을 지배하는 궁극의 원리가 사랑임을 깨닫고 이 삶이 다하는 날까지 그 사랑을 나누며 사는 것은 아닌지… 딸아이가 보내 준 카드가 문득 그것을 일깨운다.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딸아!
6 thoughts on “세상에 태어난 이유”
요유행님 따님 발바닥 간지럽히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딸아이가 늦잠 잘 때 깨우는 방편으로 유용합니다.^^
제가 요유형님 블로그 들락거린지가 형님이 쓴 글에 동영상을 입힌 ‘나는 최후의 노무현 지지자’라는 글을 본 뒤부터니까 얼추6-7년 되겠네요. 그때도 요요형님이 따님 말씀 간간히 하셨는데 지금은 많이 자랐겠네요.. 자연의 이치가 아름답습니다.. 행님 ^^
딸아이가 빨리 커 버려서 너무 아쉽습니다. 어렸을 때는 귀여운 녀석이었는데, 이제 조금만 있으면 엄마 아빠 품을 떠나 버릴 것 같아요. ㅠㅠ 그게 자연의 이치겠지만 말입니다.
ㅎㅎ 생일 축하드려요^^ 따님 편지 읽는 내내 입가의 미소가
떠나질 않네요~여전히 따뜻하고 사랑스런 따님이군요^^
고맙습니다. ^^ 딸아이는 여전히 사랑스런 녀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