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라를 팔았나?
영화 <암살>의 마지막 장면에서 안옥윤이 염석진에게 총을 겨누면서 묻는다. “왜 동지를 팔았나?” 염석진은 이렇게 소리친다.
“몰랐으니까. 해방될 줄 몰랐으니까. 알면 그랬겠나?”
염석진 같은 친일 매국노들은 해방될 줄 몰라서 친일 반민족 행위를 한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 조국의 독립이나 해방 따위는 전혀 관심사가 아니었다.
어떤 상황에서든 눈 앞의 이익만을 좇는 그들은 기회주의자들이었다. 일제가 좋아서 친일을 한 것이 아니라, 일신의 영달을 위해서 친일 매국 반민족 행위를 한 것이다. 나라와 민족과 동지를 판 대상이 굳이 일제일 필요는 없었다. 그것이 미국이든, 중국이든, 러시아든, 심지어 북한이든 상관이 없었다.
독립군을 토벌하던 만주국 장교 박정희는 해방이 되자 광복군으로 잽싸게 옷을 갈아 입었고, 좌익이 득세를 하자 남로당 군총책을 맡았다. 쿠데타에 성공한 이후에는 반공을 국시로 삼았다.
친일 매국노들은 조선의 독립과 해방을 원하지 않았다. 해방될 줄 몰라서 나라와 동지를 판 것이 아니고, 그들은 해방을 원하지 않았다.
7 thoughts on “왜 나라를 팔았나?”
한페이지단편소설 김인호돼지박사 편에 “똑같은 말인데” 제목하에 쓰여진 내용을보면 나라를 팔게되는 이유가 나와있다(http://www.1pagestory.com/fron.....er_no=4448)
김인호돼지박사 한페이지단편소설 내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내용입니다…
(http://www.soyoyoo.com/archives/2976#comment-12731)
무한광년구 무한의 무한승 개 응차원 시간의 몸뚱아리 이렇게 메이버 블로그 이름을 바꾸었네요
http://adekosis.blog.me 네이버블로그 주소 입니다…
가장빠른속도 개념의 용도가 많은데 왜 접근할 생각들을 안 하는지…우주(응차원 시간의 몸뚱아리 무한광년구 무한의 무한승 개)가 손아귀에 들어오는 개념인데 손에 쥐어주어도 시큰둥하니…그것 참
김인호돼지박사 저서 응^응=응 출간되었습니다
김인호돼지박사 저서 응^응=응 구로피엔피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