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해체되어야 할 범죄 집단

검찰, 해체되어야 할 범죄 집단

오마이뉴스에 실린 김경준의 필담을 보고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분노를 느꼈다. 예상은 했었지만 검찰이라는 집단이 이 정도로 추악한 줄은 몰랐다. 지금 몇 주째 김경준을 잡아다 놓고 수사를 한 검찰이 이명박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해 김경준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검찰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추악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추악한 범죄 집단으로 전락하는 것이다.

김경준 필담, 오마이뉴스

“지금 한국 검찰청이 이명박을 많이 무서워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내가 제출한 서류 가지고는 이명박을 소환 안 하려고 해요.그런데 저에게 이명박 쪽이 풀리게 하면 3년으로 맞춰주겠대요. 그렇지 않으면 7~10년. 그리고 지금 누나랑 보라에게 계속 고소가 들어와요. 그건데 그것도 다 없애고.저 다스와는 무혐의로 처리해준대. 그리고 아무 추가 혐의는 안 받는데. 미국 민사소송에 문제없게 해 주겠대.”

<“검찰이 이명박 이름 빼달라고 설득하더라”, 오마이뉴스>

떡값만 넙죽넙죽 받아먹을 줄 아는 이런 집단에게 이제 그 어떤 수사를 맡겨서는 안된다. 검찰이라는 집단은 이제 해체되어야 한다. 공수처를 만들어 이 집단들의 비리부터 수사해야 한다. 그리고 이명박, 김경준 건은 특검으로 가야 한다.

드디어 검찰이 국민들의 역린을 건드렸다. 그 많은 의혹과 증거를 외면하고 이명박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해 김경준과 협상이나 하고 자빠진 집단을 심판해야 한다. 이제 그들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

옛날에도 어떤 정신 나간 검사가 그랬지.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고.” 지금은 지지율 1위 후보는 소환조차 할 수 없다구? 대한민국 최고 재벌인 이건희는 수사 대상이 아니라구? 하기야 수사팀장이라는 자가 한나라당 최병렬의 조카이니 말 다한 것 아닌가?

이런 나라를 좀먹는 집단은 국민의 이름으로 해체해야 한다. 검찰청 앞에서 수십만 개의 촛불을 올려 진정한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이제는 국민의 이름으로 검찰을 심판해야 한다.

이런 검찰에게 기대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22 thoughts on “검찰, 해체되어야 할 범죄 집단

  1. 이런글 올리시면 잘못하면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죄입니다.

    조심하세요.

    김경준 조사장면 전부 녹화했답니다. 님이 농간당하시는듯…

  2. XI/
    그러면, 노무현 욕한 사람은 모두 명예회손인감??…
    신문기사 내용이고, 검찰은 개인이나 사적인 집단이 아닌, 공익 집단이므로 상관없을듯…

  3. 몇일전 뉴스보니깐, 전 검찰총장이 신당 누구더라?…
    아뭏튼,. 대선후보 1위를 대놓고 수사하는게 어렵지 않겠느냐? 라는 말을 했다는 기사도
    있는지라,. 얼추 정황상,… 뭐 위 내용을 꼭 못믿을 내용은 아닌듯….

  4. Pingback: 누구냐 넌?
  5. 대질심문때는 녹취록이나 녹화등을 해놓기 때문에 김경준의 뻥으로 굳어지고 있는데 사실로 단정짓고 있는 것은 잘못된 듯 하네요.

  6. 대질신문 녹화?… 검찰이 멍청이 바보일까요?…
    지들이 녹화필요없는 또는 안하고,. 신문 안할때 말할수도 있는거지….
    사실이든 뭐든간에,.. 이런 얘기가 나오는것 자체 부터가 문제가 있는 것임..

  7. Pingback: Vincent's Blog
  8. 검찰도 미덥지는 않습니다만 어떻게 이렇게나 김경준의 말을 철썩같이 믿는지 알 수가 없네요. 김경준이는 명백히 사기 전과가 있는 사기꾼입니다. 너무 순진하신 것 아닙니까?

    또 하나, 김경준이는 어렸을 때 미국에 갔기 때문에 영어가 거의 모국어입니다. 위에 쓴 글씨만 봐도 초등학생틱한 글씨체에 맞춤법이 엉망인 것을 봐도 분명하죠. 그런데 이런 중요한 사건을 저렇게 엉터리 한글로 쓴다는 것이 저는 잘 납득이 안가네요. 아무리 김경준씨 모친께서 영어를 잘 못할 수가 있지만 저 같으면 이런 중요한 내용은 자기에게 편한 영어로 써서 정말 사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을 것입니다. 김경준이가 고도의 언론플레이를 위해 저렇게 한글로 썼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9. 장모라는 분이 영어를 잘 모르셔서 한글로 필담을 한 모양이죠. 내용 자체가 의심스러울 수야 있지만, 한글로 메모를 작성한 것이 의심스럽지는 않군요.

  10. 어이구 열등감 폭발 환자들 ㅋㅋ 키보드워리어들이 검사가 어떻고 검찰이 어떻고 ㅋㅋ
    불만이면 너도 사시 패스해서 검사 해 글쓴이 병진아 ㅋㅋ

  11. 골 때리네요.

    한글 못 읽으세요? 분명 기사 말머리에 장모라고 나오는데..
    시사인 기사에도 드리 대놓고, 자기 엄마도 미국에서 살았는데 왜 한글로 썼냐? 사기 아냐? 이런 글 올라오던데요. 여기도 똑같은 글이 올라오다니…..같은 사람인가요?

    장모자나요.. 장모. 그리고, 미국에서 몇십년 살아도 영어 못하는 사람은 못 합니다. 젊은애들도요.
    LA에서 한국말 더 늘어서 오기도 하자나요? 게다가 나이 있는 분들 중에 영어 못하는 분 많아요.

    미국만 가서 살면 다 영어 되면 다들 갔다 오게요. 또는 간단한 회화는 되도, 쓰고 읽는 것 못하는 노인들 많구요.

    그래서 고지서나 공문서 같은 것 오면 꼭 손자나 이웃이 읽어 주는 경우도 있구요.

  12. http://duky.pe.kr/401

    여기 보면 알겠지만, 수사 초기에 공백이 좀 있었죠. 변호사도 자신 사임하고…
    변호사들이 상당히 부담을 많이 느끼더군요. 스스로 사퇴할 정도면..

    그 힘이라는 게…참…이명박 대단하는 생각 들어요.

    아…그리고 이 메모를 쓴 시점이…

    김경준 장모하고 만난 시점이 거의 수사 초기 단계로 알고 있는데요.
    김경준 엄마 왔을 때, 그 시점 안팎 같던데요. 누가 좀 살펴 봐주세요.

    그 때라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 시점이 아닐지요….

    그리고, 전 검찰이 왜 주가조작에 이명박이 혐의가 있는 지 없는 지 그것을 말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이명박과 한나라애들이 그랬자나요. 도장은 위조된거다. 이면계약서는 가짜다.

    그것에 대해서 이명박 말이 맞다. 틀리다 라는 것 말해주면 되고,

    이명박이 이뱅크와 bbk 의 실질적 소유자인지 그것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이명박이 주가조작을 했는 지, 아래 김경준이 했는 지, 옆에서 보지 않고 누가 알겠어요?

    다만, 아래 것들이 주가 조작을 했다 하더라도 그 회사의 대표가 책임 지는 것 아닌가요?

    내 아들이 집에 불을 내면, 그 아비가 책임지는 것 아닌가요?

    그런 점에서 이명박이 실제 그 회사의 우두머리였나? 아니냐가 궁금한 건데….

    그에 대한 답도 내일 나올까요?

    그리고, 우리 좀 힘을 내서 대안을 찾아야 하지 않나요?2002년 처럼 좀 참여가 필요할 듯 싶은데…

    이 번 선거는 왠지 그냥 맥 놓고 있는 모습. 선거에 참여 독려라도 해야 되지 않을지요.

    그리고, 이 번 대선에 대한 방송이더군요. 모든 후보의 약점,강점을 내놓았으니 참고가 될 겁니다.

    http://www.mgoon.com/view.htm?id=1167115

    한 번 살펴보시죠.

  13. 한마디로 섣부른 판단이라고 봅니다. 이에대한 검찰의 반박을 지켜볼 필요가 있고 김경준의 사기 전력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순진한 발상이라고 봅니다.

  14. 섣부른 판단을 떠나서 사실관계만 정리해 본다면…

    이명박후보가 말이 자꾸 바뀐 것은 사실이자나요?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부터,

    난 BBK 를 전혀 모른다, 주식 한 주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러다가 다시 주욱 말이 바뀌고

    명함도 본 적 없다에서 시작해서 받은 사람이 나오고….

    그 외에도 수도 없이 많으니 그것 까지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님이 말하는 섣부른 판단을 떠나서..

    이 사람이 대선후보가 아니였다면…..네…그냥 일반인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일반인이 이래 저래 투자를 받아서 주가조작을 해서 돈을 벌었다고 칩시다.

    여러 사람이 증언해서 검찰이 조사를 했어요.

    그런데, 일반인이 보통 이렇게 말 많이 바뀌는 경우라면

    검찰이 혐의 뿐만이 아니라, 말이 자꾸 바뀌는 것에 대해서 범죄에 관여 했다고 보고 구형하지 않나요?

    뭐 꼭 검찰이 아니라도, 분명 동네에서 장독을 깬 아이를 본 사람이 있고, 특히 그 아이가 처음부터 솔직히 말 안하고 계속 말을 바꾸고 , 기억이 안난다는 식으로 둘러대면

    이 녀석이 깼구나. 그렇게 하지 않나요?

  15. 꼭 이명박후보의 답변이 자주 바뀐 것이 아니라고 해도…

    참으로 기이하다는 말 입니다.

    그러니까, 한나라당 말대로라면 코넬을 졸업하고 유펜 와튼스쿨에서 MBA를 받은 김경준이 2000년
    사고무친한 한국에 와서 이명박후보가 전혀 관여하지 않았는데도, 이명박의 형인 다스에서 투자를
    받았다는거자나요?

    미 법정 진술내용 보면, 다스에서는 김경준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알아보지도 않았고, 20분 만에 50억을 주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명박이 따로 돈 투자하라고 한 적도 없다고 하구요. 그것참. 상식에 잘 안 맞자나요..

    게다가, 하여간 김경준은 자기 돈 한 푼 투자 없이 모두 이명박과 이명박의 형, 그리고 이명박의 집사라고 불리는 김백준씨에게 돈을 받아서 주가 조작을 한 것 맞죠?

    잘 이해가 안갑니다. 하여간, 그 과정이요.

    이런 과정을 보고, 참 이해가 안간다. 이런 반응이 이상한가요?

  16. 그럼 이미 구속이 예정되어 있던 김경준이 하필 이 시점에 귀국해서 소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이상하지 않나 보죠? 결백했다면 아예 오래전에 귀국해서 스스로의 결백을 밝혔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계속 귀국하지 않을 일입니다. 혹은 정말로 김경준이 결백한데 이명박의 마수를 피해야 했다면 미국 정부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거나 정치적 망명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무고한 일반인들도 이럴 때 증언이 바뀌는 것은 허다한 일입니다. 지나가다 폭력 사건을 우연히 먼발치에서 본 행인들이 있다고 칩시다. 누가 물어보면 봤어도 난 잘 못 봤어요 대답하는 게 나와 그 사건의 관계를 떨어뜨려놓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그래서 증언 대신 증거를 참고하는게 중요한데 님 얘기에는 님 얘기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개연성만 있을 따름이죠.

    그래서 이 사건은 당사자인 김경준 이명박 둘을 다 믿어서는 안됩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로 볼 때는 김경준의 증언이 사기죄의 전력 때문에 좀 더 신뢰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뭐 여기에 이명박이 싫으면 소위 때려죽일 이명박에 때려죽일 검찰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은 오히려 사건의 진실 접근을 어렵게 만들죠.

    어쨌거나 이번 사건은 검찰의 발표를 보고 증거 위주로 사안을 판단할 일입니다. 김경준의 필담 역시 검찰에서 반응이 나오겠죠.

  17. nekoneko// 김경준이 처음 한국에 들어왔을때 했던 말이 있죠? “일부러 지금 온게 아니다. 미국에서 소송이 끝나서 왔다”라고. 미국 법원의 김경준 송환 결정을 연기하기 위해, 계속 소송을 제기했던 것은 다름아니라 이명박의 최측근인 김백준입니다. 못 들어오게 막아와놓고, ‘왜 이제야 왔냐? 꿍꿍이가 있는것 아니냐?’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저도 김경준의 말을 다 믿지도 않고, 저 쪽지의 내용이 100% 옳은거라고 아직 확신하고 있진 않습니다. 다만, 주위 사람들에게 저 쪽지에 대한 의견을 물어봐도, 거의 대부분이 “음.. 그런 일이 있었을수도 있겠다.”라고 합니다. “에이, 대한민국 검찰이 설마 그랬겠어?”라고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그만큼 검찰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을 기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김경준이 사기꾼이라 그의 말을 믿으면 안된다는 얘기는, 이제까지의 검찰의 행동을 비추어봤을때, 그들이 내놓은 해명도 믿으면 안된다는 얘기도 됩니다.

    증거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nekoneko님의 말씀에는 공감하지만, 이번 사안에 어떤 증거가 나올 수 있을지는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김경준이 저런 발언했을 당시에, 검사 몰래 녹취라도 했다면 모르겠죠.)

  18. 우리 나라 는 잘나고 똑똑한 인물 그리고 왕도 자신이 몸담고 잇으면서 나라 다운 나라로보지 않는것이 우리 나라 의 전통이고 관예다. 우리 서민들이야 죽어나 사나 마을팡 땅만 바라 보면서 살아가야 하는 입장이라 나라가 나라 답게 잘 나가기를 바라지만 좀 똑똑하고 많이 배움놈 치고 자신은 거로발 적인 활동인으로 국경을 초월한 인간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나라돈을 훔쳐서 외국에 나가서 일등국민으로 살아 가는인간들을 비롯하여 지금의 검찰들 역시 나라의 법 질서나 양심과 정의가 살아 잇는 나라로 만들어서 투명하고 공정한 나라로 만들어 한국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우대 받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 보려는 정치지도자가 없다.
    이 명박이 같은 인물이 대통령으로당선되어야 도둑부자들이 우대 받으면서 상류사희의 지존한 존재로 대우를 받으면서 잘 살아 갈수 잇다는 집단이기주의가 크게 작동한 결론은 이명박 을 살리어 자신들 집단의 방패와 비로 세력으로 안전하게 부유한 상류사희의 구성원으로 인생을 즐길수 잇을것이라는 판단에서 내린결론으로 이들은 국가 사희나 민주 발전같은 것은 머리 어느 구석에도 찾아 볼수 없는 양심불량한 개걸스러운
    되지 들이다. 나는 율사를 경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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