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惡)이 존재하는 이유
이븐 알렉산더는 잘 나가는 뇌과학자이자 신경외과 의사였다. 그는 (성인 천만명 당 한 명 꼴로 발병할 수 있는) 원인모를 박테리아성 뇌막염으로 7일간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죽음 이후의 세계를 경험하고 돌아온다.
존재의 근원이 들려준 악(惡)이 불가피한 이유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증거하였다.
악이 불가피한 이유는, 악이 없으면 자유의지가 불가능해지고 자유의지가 없으면 우리가 성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신이 염원하는 그런 모습으로 되어갈 기회가 없게 된다. 우리의 세계에서 때로는 악이 끔찍하고 매우 강력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더 큰 그림에서 본다면 사랑이 지배적이고 궁극적으로 승리를 거둘 것이다.
<이븐 알렉산더, 나는 천국을 보았다, p. 71>
이러한 설명은 엘리자베스 퀴블로 로스 박사의 말과 맥이 닿아 있다. 증거는 계속 쌓여가고 있고, 첨단 과학자의 입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