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용하는 맥(Mac) 애플리케이션 목록
나는 정리정돈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워낙 게으르다 보니 실제 정리정돈을 자주 하지는 못한다. 지금도 내 책상을 보면 온갖 책들과 서류들로 어질러져 있다. 내가 봐도 한심하다. 그렇다고 딱히 불편한 것도 아닌지라 자주 치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다.
올해 초 내가 사용하는 Windows 소프트웨어 목록을 정리한 일이 있었다. 기특한 일이었다. 그렇게 목록을 정리해놓고 때때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가해 나간다면 나중에 혹시 OS를 새로 깔 일이 있어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
몇 주 전인가 Snow Leopard가 새로 나왔고, 내가 사용하고 있던 맥북의 OS를 Snow Leopard로 판올림하려고 벼르고 있었다. 이것도 벼르고 있던지가 몇 주는 된 것 같다. 맥북의 OS를 새로운 것으로 깨끗이 설치하기 위해 하드디스크 포맷부터 다시 해야 하는데, 그 전에 내가 사용하는 맥 애플리케이션 목록을 정리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참 훌륭한 생각이다.
다음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맥 애플리케이션 목록이다.
Firefox
Safari
FileZilla
iTerm
Skype
TwhirlTextWrangler
iTunes
Google Picasa
Google Earth
VLC
Mendeley DesktopsmcFanControl
CoolBooKController
Flip4MacAdobe Photoshop
Adobe Acrobat
Microsoft Office
NeoOffice
Hangul
지난 번에도 얘기했지만, 되도록 담백하고 가벼운 FLOSS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려 한다. 앞으로 새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여기에 계속 추가할 것이다. 그리고 여유가 생기면, Ubuntu Linux 애플리케이션도 정리해보려 하는데, 언제가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4 thoughts on “내가 사용하는 맥(Mac) 애플리케이션 목록”
Firefox
Safari
iTunes
VLC
NeoOffice
Hangul
저랑 겹치는 것은 이정도군요. 저도 한번 정리해야 하는데 마음만 먹고 정리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주로 사용하는 어플은…
Mail / iPhoto / Transmission / TextMate / VMware Fusion / NetNewsWire / Transmit / Tweetie / 1Password / Cog / Disco / FFView / Numbers / 무비스트 ..
등등이 되는군요. ㅡㅡ; 생각보다 많네요.
저는 VMware Fusion 대신 Parallels Desktop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맥북 에어에서는 좀 무리더군요. 그리고 웹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굳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덕분에 Twhirl 을 알게 되었네요.
Twhirl은 민노씨 님이 소개해 주신 프로그램입니다. 트위터를 사용하는데 편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