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꾸거 세상
로꾸거 로꾸거 로꾸거 말해말
노동부는 노동자를 버리고, 환경부는 대운하에 앞장선다. 통일부는 반통일을 외치고, 문화부는 문화를 파괴하며, 교육부는 사교육을 조장한다. 경찰은 사람을 패거나 때론 죽이기도 하고, 검찰은 법을 유린한다. 국세청은 부자 세금 감면하고, 국방부는 서울 공항의 안전을 포기한다. 독재자의 딸은 차기 대권 후보로 각광받고, 조중동은 여전히 밤의 대통령이다. 가장 깨끗하고 위대한 정치인은 죽임을 당하고, 가장 추악한 정치인은 재단을 만들었다고 칭송받는다.
무엇이 문제일까? 정말 모르는 것일까? 전 국민이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나라에서 정말 몰라서 이러는 것일까? 얼마나 더 당하면 정신을 차릴까? 얼마나 시간이 더 흐르면 이 미친 짓이 끝날까? 아니면, 이런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내가 문제일까?
무지와 무관심과 탐욕의 댓가가 너무 크지만, 갈 길은 여전히 멀어 보인다.
아 좋다좋아 수박이 박수 다시 합창합시다
9 thoughts on “로꾸거 세상”
소요유님 큰일나셨습니다.
가사 저작권 침해하신 것 같은데요?
소요유님 포스트가 “보도·비평·교육·연구”에 포함되어서 인용에 해당하는거 같지는 않은데요…
어문(가사)저작물 무단 복제 및 전송으로 조만간 정체불명의 법무법인에서 쪽지 날아오면 어쩌죠?
“문화부는 문화를 파괴하며”……..
안드로메다로 보내라고 하십시오. 슬픈 개그 같은 현실입니다. SadGagman 님도 건강하세요.
보고 싶은 진실을 만들어낸다. 왜냐? 보이는 게 진실이고 너희들이 하는 것은 표나 얻으려는 포퓰리즘이고 내가 만들어내는 게 진실이니까!
그래서 그들은 돈으로 해병전역자, HID 전역자, 특전사 전역자를 사서 일인 시위도 만들어내고 광화문 시위도 만들어 내고 뉴라이트도 만들어냅니다. 참 가증스럽죠~
예수나 붓다 같은 성인들은 그런 자들도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가르치시니 저같은 범부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정의라는 것은 어찌하면 승리할 수 있는 것인지, 정의라는 것이 승리한 역사가 이 땅에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노무현의 제자가 되어서 그분이 옳았음을 입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 사후 제자들의 목숨을 건 증언으로 300여년만에 로마는 예수가 옳았다는 것을 인정했듯이 말입니다.
로마는 예수를 지배 이데올로기로 사용하기 위해 인정했지요. 결국 그때부터 예수는 가진 자들을 축복하는 예수로 변질되었습니다. 예수 가르침의 핵심은 대부분 거세되었지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앞을 다투어 자기 변명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자기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심지어 어떤 자들은 노무현을 팔아 장사를 합니다.
참담합니다.
알려 드립니다.
개한민국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아직도 희망있다 고 생각 하시는 분은 아마도 질긴 인연 때문에 차마 인정 하지 못하는 걸 겁니다.
이제 인정 하세요…
개한민국 아니… 조선 땅은 날 샛습니다. 아마 몇십년 지나면 한국말 도 애국가도 태극기도 역사에서 사라질 겁니다. 지금 부터 라도 어린 자녀를 키우시는 분들은 일본어 나 중국어 학원에 보내세요…
유대인들은 예수를 못박고 2000년을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노무현을 죽음으로 내몬 이 땅의 백성들도 이미 그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업보이고 운명입니다. 무지와 탐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말씀하신대로 지금은 회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