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독감에 대한 진실, 더 이상 사기치지 마라
익산에서 발견된 조류 독감 바이러스 때문에 또 언론이 떠들썩하다. 사실을 보도하는 것은 좋은데 제발 사기는 치지 말자. 이 언론들아! 당신들이 심심풀이로 쓰는 추측성 기사로 얼마나 많은 농민, 서민들이 죽어 나갔는지 아는가.
대체의학에서 나름대로 큰 명성을 쌓고 있는 Joseph Mecola 박사는 유행성 조류 독감은 사기라고 감히 단언한다. 그의 주장을 보면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새로부터 사람에게, 또는 사람끼리 전염된다는 어떤 과학적 근거도 없이 제약 회사, 정부 당국, 그리고 언론이 무책임하게 그 위험성을 부풀리는 것은 사기라는 얘기이다. 제약 회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집단들이 바로 돈때문에 공포를 대중에게 심어준다는 말이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너도나도 예방 주사를 맞을 것이 아닌가. 미국 국방장관이었던 Rumsfeld가 이 사기로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 Mecola 박사는 친절하게 설명한다. 자 그렇다면 진실은 무엇인가?
Unless you are a full-time bird handler in a third-world country who has a seriously challenged immune system you probably have a much better chance of winning the lottery than dying from the proposed bird flu epidemic.
제 3 세계 국가에서 새를 다루는 일 (주로 닭이나 오리이겠지만) 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 중에서 면역시스템이 심각하게 약한 사람이 아니라면, 조류 독감으로 죽을 확률은 복권에 당첨될 확률보다 작다는 말이다. 차라리 교통 사고가 나서 다치거나 죽을 확률이 조류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죽을 확률보다 훨씬 크다. 그러니 공연한 걱정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실 조류 독감 바이러스보다는 별 효과가 없는 독감 예방 주사나 예방 주사에 들어 있는 첨가 물질이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
제발 더 이상 잘못된 추측으로 우리 농민들을 죽이지 말아 달라. 이 무책임한 사람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