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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위안

문재인의 위로

문재인의 위로

김복동 할머니 장례식장에 문재인 대통령이 조문을 왔다. 그동안 많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돌아가셨을 때 대통령이 조문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누구를 만나더라도, 무슨 일을 하더라도 문재인은 늘 진심으로 한다. 그는 정치인이라는 껍데기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정치인이다.

대통령의 조문은 김복동 할머니와 다른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다. 아베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들은 부담을 느낄 것이다. 양심이 있다면 말이지.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어린 조문에 국민들은 다시 한 번 큰 위로를 얻었다.

느림

느림

느림은 게으름이 아니고, 빠름은 부지런함이 아니다. 느림은 여유요 안식이요 성찰이요 평화이며, 빠름은 불안이자 위기이며 오만이자 이기이며 무한 경쟁이다. <정호승, 위안 중에서>
우리는 너무 빨리 달려 왔고, 너무 빨리 가려 발버둥치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느림이요, 여유다.
위안

위안

사람 사는 세상이 오지 않는다 해도 이 한 장의 사진은 많은 이들에게 위안이 될 것이다. 비루하고 척박한 세상에도 아주 가끔은 이런 의인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다면.

노무현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