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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소프트웨어

내가 사용하는 맥(Mac) 애플리케이션 목록

내가 사용하는 맥(Mac) 애플리케이션 목록

나는 정리정돈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워낙 게으르다 보니 실제 정리정돈을 자주 하지는 못한다. 지금도 내 책상을 보면 온갖 책들과 서류들로 어질러져 있다. 내가 봐도 한심하다. 그렇다고 딱히 불편한 것도 아닌지라 자주 치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다.

올해 초 내가 사용하는 Windows 소프트웨어 목록을 정리한 일이 있었다. 기특한 일이었다. 그렇게 목록을 정리해놓고 때때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가해 나간다면 나중에 혹시 OS를 새로 깔 일이 있어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

몇 주 전인가 Snow Leopard가 새로 나왔고, 내가 사용하고 있던 맥북의 OS를 Snow Leopard로 판올림하려고 벼르고 있었다. 이것도 벼르고 있던지가 몇 주는 된 것 같다. 맥북의 OS를 새로운 것으로 깨끗이 설치하기 위해 하드디스크 포맷부터 다시 해야 하는데, 그 전에 내가 사용하는 맥 애플리케이션 목록을 정리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참 훌륭한 생각이다.

다음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맥 애플리케이션 목록이다.

Firefox
Safari
FileZilla
iTerm
Skype
Twhirl

TextWrangler
iTunes
Google Picasa
Google Earth
VLC
Mendeley Desktop

smcFanControl
CoolBooKController
Flip4Mac

Adobe Photoshop
Adobe Acrobat
Microsoft Office
NeoOffice
Hangul

지난 번에도 얘기했지만, 되도록 담백하고 가벼운 FLOSS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려 한다. 앞으로 새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여기에 계속 추가할 것이다. 그리고 여유가 생기면, Ubuntu Linux 애플리케이션도 정리해보려 하는데, 언제가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목록

내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목록

Windows 95가 처음 나왔을 때, 95번 깔아야 제대로 돌아간다는 농담이 나돌았다. 그 당시 컴퓨터에 문외한인 동료들의 PC를 무던히도 밀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 Windows 2000이 나왔을 때의 절망감이란, 정말!

아무튼 지금은 데스크탑 운영체제로 Windows XP와 Mac OS X를 사용하고 있는데, XP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운영체제치고는 안정적인 편이었다. 그래도 1년에 한번 정도는 하드를 밀어주고, 청소를 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웹초보 님의 글을 보고, 나도 내가 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목록을 정리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는 데에는 두 가지 기준이 있는데, 하나는 되도록 오픈소스나 프리웨어를 사용하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되도록 가볍고 담백한 것을 사용하자는 것이다.

다음은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Windows용 애플리케이션 목록이다.

Firefox
Google Chrome
Thunderbird
FileZilla
PuTTy
Skype

PSPad
Paint.NET
iTunes
Google Picasa
Google Earth
TweetDeck
Nero Burner
KMPlayer
Gadwin PrintScreen

CCleaner
Lavasoft Ad-Aware
AVG Anti-Virus Free
Malwarebytes’ Anti-Malware
PCFree
WinRAR

Adobe Photoshop
Adobe Acrobat
Microsoft Office
Hangul

Microsoft Office 대신 Open Office를 주로 사용하고 싶은데, 아직까지 Microsoft가 업계 표준처럼 되어 있어 삭제하기가 쉽지는 않다. Photoshop 같은 경우도 오픈소스 진영의 대용품들이 있긴 한데, 워낙 오래 전부터 사용해와서 계속 쓰고 있다.

앞으로 필수 목록이라 여길만한 소프트웨어들이 있으면 여기에 추가할 것이다. 그나저나 웹초보 님의 방대한 목록에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