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입니다
콧노래 흥얼거리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안녕하세요? 노무현입니다.”하고 인사하며 악수하는 그의 뒷모습이 오래오래 가슴에 남는다. 그와 같은 하늘 아래에서 숨을 쉬었고, 그를 열렬히 지지했다는 것만으로도 여한은 없지만,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해 가슴 아프다. 영화를 보면서 그는 하늘이 주신 선물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을 했다. 늦게나마 많은 이들이 그를 다시 찾아 주어 마음이 놓인다.
보고 싶은 사람, 그리운 사람, 자랑스런 사람, 노무현. 하늘나라에서는 평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