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아이의 첫 소설 최초 공개
6살 짜리 딸아이가 불쑥 내민 초단편 미니 소설. 혼자 보기가 너무 아까워 블로그에 공개하기로 마음먹었다. “공주가 키우는 고양이”라는 제목의 이 소설은 총 7페이지로 되어 있고, 군데군데 딸아이가 직접 그린 삽화가 들어있다.
내 딸이라 하는 소리는 아니지만, 내가 보기에 소설의 기본 얼개를 제대로 갖춘 이야기인 것 같다. 😉 발단, 전개, 위기, 결정, 결말이 아주 명확하게 드러나 있다. 특히 고양이가 임신했다라는 장면에서 나와 아내는 뒤집어졌다.
국내 최초 아니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딸아이의 초단편 미니 소설을 감상해 보시라.